업체는 소수주주들이주주가치제
특히 일부 업체는 소수주주들이주주가치제고를 요구하며 주주행동에 나섰다.
롯데쇼핑과 이마트, 농심 등의 소수주주들은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를 중심으로 뭉쳐 주주제안 서한을 발송, 주총에서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다.
롯데쇼핑 소수주주들은 집중투표제 도입과 임원 보수정책 보고 및 승인, 권고적.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연이은 자사주 취득에 이어주주가치제고 극대화를 위해 약 110만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대상은 올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으로, 총 10만 1379주다.
총보유 자사주의 약 11%이며, 발표 전날인 13일 종가 기준 2033억원 규모에 달한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주가가 올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무상증자했다기보다는주주 가치제고 차원에서 한 것"이라며 "보통 소액주주분들이 급상승을 기대했겠지만 관련해서 따로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자본잉여금을 활용해 주주 이익 환원과주주 가치제고.
흥미로운 점은 교보생명 관계사인 교보증권은 대주주 차등배당을 실시하며주주가치제고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보증권은 지난달 최대주주인 교보생명(지분율 84.
72%)에는 무배당을, 소액주주들에게는 주당 500원의 결산배당을 결의했다.
그 어느 때보다주주가치, 기업 밸류업의 중요성이 큰 시기에 기업이 어떤 방향으로 경영을 할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경영 방향과 전략에 따라 주식 가치가 오를 수도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 MBK 바이오사업 인수 제안에 주가 하락세 국내 최대 식품사인 CJ제일제당을 비롯해.
양종희 회장은 "KB는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전부터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고, 총액기준 분기균등 배당을 실시하는 등주주가치제고에 진심을 다했다"며 "앞으로 주주환원은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동시에 총주주환원율 또한 업계 최고의 지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금융혁신' 금융AI 역량.
지난해 주총에서도 주가 부진을 묻는 주주의 목소리가 거셌고, 당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2024년) 반도체 시황과 정보기술(IT)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반도체 실적이 견조할 것 같아주주가치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주주체험을 강화한다는.
영원무역홀딩스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 확보, 현금흐름 및주주가치제고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시장 여건 등을 보고 매년 이사회에서 소각 규모와 시기를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의 새 주주환원 정책은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외에도 감액 배당의 의지를 드러낸.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은 CEO 선임과 관련해주주가치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는다.
CEO가 기업가치를 훼손했거나 지배구조·의사결정 방식 등을 뜻하는 거버넌스 개혁에 반하는 행동을 한 경우 반대 권고를 내릴 수 있다.
다만 기업가치 훼손 여부는 단순히 법적 이슈 존재만으로 판단하기보다 경영 성과와.
이럴 경우 중장기적 설비투자를 위한 정상적인 의사결정까지 소송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 우리 기업들은 미래와주주가치제고를 위한 과감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진다.
여기에 총주주의 이익을 보호해야 하며 전체 주주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조항을 추가했다.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
